• 서태지가 직접 그린 손그림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7일 서태지는 '서태지닷컴'에 20주년 이벤트 공지와 함께 자신의 지난 20년 동안의 주요 활동을 담은 그림을 공개했다.

    공개 된 그림에는 배경으론 우주가 그려져있고, 그 위에는 뮤지션 답게 오선지가 물결치고 있다.

    오선지 위에는 1992년 데뷔부터 1994년 '교실 이데아' 파동, '컴백홈' 신드롬, 사전 심의제 철폐운동, 도심 록 페스티벌, 서태지 클래식과 만나다, 2012 다양한 기록들 등 서태지의 활동 내용이 귀여운 캐릭터 그림들과 함께 적혀있다.

    또 서태지는 팬들을 상징하는 버팔로와 서태지와 아이들 세 명의 모습까지 상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도표 아래에는 자신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와 함께 "내가 다 그렸어"라는 문구를 삽입해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

    서태지 손그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악에 그림에 못하는게 없네", "팬들 향한 애정이 드러나네요", "서태지 너무 좋다", "서태지 앨범 언제 내나?", "이지아 사건 진짜 충격이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태지는 '우리 여기 있어요' 이벤트 공지와 함께 "예전의 모습과 지금 현재의 모습을 사연과 함께 서태지 닷컴 블랭크 보드에 올린 10분을 추첨, T의 다음 활동 첫 콘서트에 초대해 드립니다"라는 이벤트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서태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