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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가 남다른 영상 퀄리티와 드라마의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해 화제다.
'아이리스2' 제작진은 27일 헝가리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헝가리로 출국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팀은 헝가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도 부다페스트의 명소로 알려진 세체니 다리의 양차선을 막고 촬영을 감행, 이국적인 비주얼과 영화를 넘는 블록버스터급 액션장면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이리스2'제작팀은 이 같은 헝가리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아이리스1' 방송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헝가리 관광객 유치에도 큰 이바지가 됐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리스1'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광화문 장면과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인천 대교 장면을 능가하는 화려한 장면들을 담을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아이리스2'는 '아이리스1'때와는 달리 헝가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 1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아이리스의 정체가 밝혀지는 '아이리스2'에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김영철, 김승우, 윤두준, 이준, 강지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아이리스2'는 KBS 2TV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2013년 2월 초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