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퍼스타K(슈스케)4 결승무대에 오른 딕펑스(김태현-김현우)가 건반 사고에도 완벽한 무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스케4 Top 2'에서는 결승에 오른 로이킴과 딕펑스가 실력을 겨뤘다.

로이킴은 첫번째 미션인 자율곡 미션에서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불렀고 딕펑스는 더클래식의 '노는 게 남는 거야'를,열창했다.

이어진 자작곡 미션에서는 '스쳐간다'와 '나비'로 무대를 꾸몄다.

결과는 로이킴이 근소한 차로 딕펑스를 눌렀다.

하지만 딕펑스는 독창적인 투 건반 무대로 '나비'를 열창,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연주 도중 피아노 건반이 부러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의연하게 대처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