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로이킴 우승, 딕펑스 나비 꺽어

'슈퍼스타K4'에서 로이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로이킴은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딕펑스와 결승 무대를 펼쳤다.

로이킴은 첫번째 미션인 자율곡 미션에서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불렀고 딕펑스는 더클래식의 '노는 게 남는 거야'를,열창했다.

이어진 자작곡 미션에서는 '스쳐간다'와 '나비'로 무대를 꾸몄다.

결과는 로이킴이 근소한 차로 딕펑스를 눌렀다.

심사위원 점수는 딕펑스와 동점을 이뤘지만 생방송 문자투표에서 로이킴이 우세했다.

오디션 초기부터 우승 상금 5억원을 기부하기로 한 로이킴은 "아버지와 약속했기 때문에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한다는 결정에 달라진 점이 없다"며 다시 한 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