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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6)가 또 다른 불륜설에 휩싸였다.
21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닷컴(Showbiz Spy)'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밴 애플렉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밴 애플렉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베브힐즈 호텔 라운지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벤 애플렉이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며 "이들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처럼 보였다"고 증언했다고.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7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 불륜을 저지른 바 있다. 이 때문에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하게 됐으나, 최근 로버트 패틴슨이 그녀를 용서하면서 재결합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 같은 전례가 있기 때문에 차기작 파트너인 밴 애플렉과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출 예정인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베드신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벤 애플렉의 '불륜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상 킬러네", "진짜 너무했다", "진짜면 너무 심한 듯", "로버트 패틴슨이 바보짓 한거다", "정우성 못지 않은 미남바보 여기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불륜설에 휩싸인 벤 애플렉은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지난 2002년 교제를 시작해 약혼했지만, 2년 만에 파혼을 선언했다.
이후 2005년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세 아이를 키우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벤 애플렉 '스테이트 오프 플레이스' 스틸컷, 크리스틴 스튜어트 '브레이킹 던 part.2' 스틸컷, 쇼비즈 스파이 닷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