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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30) 이번엔 복싱 국가대표에 도전한다.이시영은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출전 체급은 48kg 이하급으로 우승할 경우 1년 동안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올림픽의 경우 48kg 이하급이 없어 이시영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려면 한 체급을 올려야한다.
지난 2010년 드라마 속 여자복싱선수 역할을 맡으며 복싱계에 입문한 이시영은 이후 개인적으로 활동과 훈련을 병행하며 복싱과 인연을 맺었다.
이시영은 2010년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3월 전국신인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우승했으며,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올해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 연속으로 우승컵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