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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최근 컴백한 강호동의 복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신동엽은 최근 SBS '스타킹'으로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강호동과 사석에서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강호동의 복귀 스토리에 대해 광희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광희는 강호동이 복귀하는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이 확정되면서 '강호동의 남자, 새로운 강라인'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광희는 "강호동 선배님 컴백 당일에 이승기 선배에게 문자가 왔다. '무릎팍도사' 합류를 축하한다는 내용이었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는 과거 강호동에게 예능을 배웠다고 밝히며, 강호동의 엄격함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광희는 "긴장하며 '스타킹'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선배님이 웃으며 '광희야 보고싶었다. 네 목소리가 그리웠다'고 하시더라"며 "까마득한 후배인 내게 '잘 부탁한다'고 하셨다. 녹화 중에는 끝날 때마다 땀을 닦고 몸살이 날 것 같다고 했다"며 강호동 컴백 뒷 이야기를 밝혔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도 이번에 같은 기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된 강호동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얼마 전 강호동씨와 소주 한 잔 했는데, 방송을 하니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특히 신동엽은 "강호동 씨가 '예전에 너는 어떻게 (복귀)했니'라고 묻더라"며 아픈 과거를 회상하는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신동엽은 마약사건에 연루돼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 한 바 있다.신동엽 강호동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픈부분을 건들였어", "역시 강호동 안죽었네~", "신동엽씨 너무 좋다~", "광희 귀여워 새로운 강라인 기대된다!", "신동엽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7.0%(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 출처=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