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려원이 뛰어난 손재주를 뽐냈다.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 작가 이고은으로 열연 중인 정려원의 작업실이 20일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5회에서 앤서니 김(김명민)은 "누구보다도 '경성의 아침'을 잘 쓸 작가"라며 고은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고 그녀를 설득하는 데 성공해 다시 힘을 합치게 됐다. 하지만 또 다른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던 중 정려원의 손재주가 손보이는 아기자기한 작업실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작가실 칠판에는 타자기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극중 이고은이 집필하게 될 '경성의 아침'이라는 타이틀이 크게 쓰여 있다. 작가 필수 아이템인 노트북에도 여러가지 명언들을 그녀의 센스로 배치해 열정적인 이고은 캐릭터를 표현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