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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실명을 담은 사과 명단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윤상현은 "'승승장구' 자리를 빌어 사과드릴 분들이 계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윤상현은 "어제 자기 전에 내가 사과드려야 할 분들의 리스트를 작성해봤다"며 미리 준비해온 내용을 주머니에서 꺼내들고 사과 명단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사과 명단에는 송승헌, 천정명, 박시후, 2PM 택연, 김남주, 문채원, 소녀시대 윤아 등 톱스타부터 아이돌까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이날 동료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과 있었던 사연을 낱낱이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윤상현 사과 명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일이 있었길래?", "본방 사수해야지!", "윤상현 정말 매력 넘치는 배우같다", "공개 사과한 이유 뭘까?", "송승헌이랑 친한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의 사과 명단과 그 이유가 담긴 '승승장구'는 20일(오늘) 밤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사진 출처=윤상현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