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원이 용돈을 받아 쓴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주원은 20일 케이블채널 tvN 'E뉴스-스타 인터뷰 休(휴)'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시절과 현재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주원은 "과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할 당시 8개월에 200만 원 정도를 벌었다"고 고백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주원은 "버스비와 밥값을 제외하면 남는 돈이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며 "술자리나 회식자리가 있으면 버스가 끊겨서 집에 못가기도 했다. 심지어 팬들에게 택시비와 밥값을 받기도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가 "최근 '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1박 2일'등으로 핫하게 떠올랐다"며 수입을 묻자 그는 "요즘 부쩍 늘어난 수입은 부모님께서 관리한다. 부모님께 한 달에 용돈 70만 원씩 받아 쓴다"고 고백했다.
광고와 예능 출연으로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그의 한 달 용돈이 70만 원이라는 고백에 제작진들은 믿지 않는 눈치였다. 이에 그는 "특별히 돈이 필요할 때는 '1박 2일' 회식 때다. 내가 쏘는 날에는 형들이 '냉면만 시켜'라며 나를 배려해 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의 용돈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검소한 주원!", "한달에 70만원으로 사는구나", "저 나이에 많은거지", "부모님께 돈 맡기고 효자다~", "주원 얼마나 벌까?", "70만원 쓰기도 힘들겠다 바빠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은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연출 김상협, 극본 천성일)'에 캐스팅 돼 배우 최강희와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7급 공무원'은 2013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지난 13일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으며, 곧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사진 출처=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