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승호가 아련한 눈빛을 선보여 여성팬들의 가슴을 흔들고있다.

    '보고싶다' 측은 20일 유승호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승호는 잠든 윤은혜를 애틋하고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애절한 멜로를 예고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 유승호는 사랑을 위해 거칠 것이 없는 남자 '강형준'으로 변신했다.

    유승호가 맡은 강형준은 아이처럼 맑은 눈빛과 소년의 미소를 지녔지만 어디서든 감정을 쉽게 드러내 보이는 법이 없고 원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중적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극중 유승호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잃은 것도, 상처가 많은 인물이지만 수연(윤은혜)을 만난 순간부터 그녀를 운명이라 믿고 수연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걸 바칠 수 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정우(박유천)와는 연적관계로 지난 15일 방송된 4회에서 수연에게 "널 버린 사람"이라며 정우를 잊도록 권했다. 향후 정우를 그리워하는 수연의 곁을 지키며 속앓이를 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보고싶다'는 풋풋하고 소년같은 이미지를 지닌 '국민동생' 유승호가 도전하는 첫 정통 멜로극이라는 데 기대감이 높아지고있다. 또 강형준이 가진 가슴 아픈 기억과 상처는 유승호 특유의 섬세한 눈빛에 따뜻한 감성연기가 더해져 여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유승호 아련눈빛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녹는다 녹아", "진짜 기대된다 유승호", "착한남자 끝났으니까 보고싶다봐야지", "유승호 눈빛 어쩜좋아", "나보다 어린거 맞니", "연기 진짜 기대된다", "보고싶다 얼른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의 애절한 눈빛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보고싶다'는 오는 21일 방송되는 5회부터 박유천과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 2막이 시작된다.  

    [사진 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