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와의 결혼을 열흘 앞둔 가수 별이 예비 신랑 하하와 처음으로 다퉜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별은 19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해 하하와 처음으로 싸운 뒤 눈물까지 쏟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별은 “하하와 오랜만에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다. 그런데 하하가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자꾸 TV를 보기에 ‘아는 언니가 밥 먹을 때 딴짓하는 남자는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니 갑자기 흥분하며 화를 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화내는 하하를 보며 별은 사람들이 많은 식당이라 하하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하하는 점점 더 언성을 높였고, 놀라고 서러운 마음이 들었던 별은 울면서 식당을 뛰쳐나갔다고.

    별과 하하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놀러와’는 1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