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이 하루에 안무를 100번씩 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방송될 '슈퍼스타K4 백스테이지'에서는 '슈스케4' 안무팀, 정준영, 딕펑스가 출연해 몸치로 알려진 로이킴이 지독한 연습벌레임을 밝혔다.

    앞서 타고난 몸치인 사실이 알려졌던 로이킴은 지난 9일 생방송 5라운드에서 빨간 수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한동안 뜸 했었지'에 맞춰 발랄한 춤을 완벽히 소화해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로이킴의 새로운 매력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로이킴에게 이제 멘토링은 필요하지 않아 보인다"고 극찬했고, 윤미래는 "로이킴은 이제 긴장을 하나도 하지 않고 무대를 즐긴다"고 칭찬했다.

    로이킴과 함께 무대를 준비한 안무팀은 이날 녹화에서 "로이킴이 이번에는 욕심을 많이 냈다"며 "안무 동작을 하루에 100번씩 연습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이 연습실에서 뿐만 아니라 숙소에 가서도 100번씩 안무 연습을 했다는데 정말 기특하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로이킴의 라이벌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정준영은 "로이킴이 매일 흥얼거리면서 혼자서 안무연습을 하는 걸 봤다"며 "매일 밤 12시까지 혼자 연습했다"며 로이킴이 연습벌레란 사실을 인증했다.

    또 함께 TOP3에 든 딕펑스의 김태현 또한 "로이킴은 매번 반전을 보여준다. 무서운 친구다"라며 로이킴의 노력에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생방송 슈퍼스타K4 준결승전에서는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 중 한 팀이 탈락하고 결승 진출팀이 가려진다. 결승전은 오는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진 출처=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