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첫 대본 리딩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진행된 드라마 '아이리스2'의 첫 대본 리딩현장에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임수향, 데이비드 맥기니스, 윤주상, 이준, 백성현 등 아이리스2의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참석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다들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들여다 보거나 상대 배우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대본 리딩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중간 중간 화기애애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전환해가며 즐겁게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함께 자리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아이리스2'는 전작을 뛰어넘는 후작은 없다는 편견을 깨는 작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좋은 드라마이자 배우들의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표민수 감독과 김태훈 감독 역시 "건강하고 행복한 작업이 되길 바란다"는 말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드라마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 3년이 지난 후 정유건(장혁)과 지수연(이다해), 유중원(이범수), 최민(오연수), 서현우(윤두준)등의 새로운 인물들과 백산(김영철), 박철영(김승우) 등 기존 인물들이 점점 더 거세져만 가는 아이리스와 NSS간 대결 속에서 시즌1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그들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 첩보-액션 드라마다.

    아이리스2 대본 리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리스마 넘친다", "남녀 배우 모두 카리스마 넘친다", "이범수가 제일멋지다!", "장혁 기대된다", "장혁 사복 테러리스트다", "이다해 완전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한 '아이리스2'는 내년 2월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