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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알 수 없는 온갖 '데이'로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 와중에 몇몇 네티즌은 11월 14일이 故박정희 대통령의 생일이라는 걸 알리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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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소학교 재직 당시 故박정희 대통령(중앙).
故박 대통령은 1917년 11월 14일 경북 구미에서 박성빈-백남의 부부 사이에서 5남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쓴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등 관련 자료에 따르면 백남의 여사는 박 대통령을 지우기 위해 간장을 들이키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시도를 했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태어난 故박 대통령이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문경소학교에서 3년 동안 교편을 잡다 1940년 만주 신경군관학교 2기생으로 입학했다. 이후 박 대통령의 일생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故박 대통령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근대화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최근 일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원조 각하'라 불리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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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박 대통령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원조 각하'라고 불리며 인기와 존경을 얻고 있다.
한편 故박 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생년월일은 6.25전쟁 시절인 1952년 2월 2일이다. 故박 대통령이 육군정보학교장으로 재직할 때다.
이후 故박 대통령이 서울에 올라오면서 장충초등학교에 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몽준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과는 동기동창이다. 당시 박 후보는 중구 신당동에서 살았고 정 선대위원장은 故정주영 회장의 장충동 자택에서 살 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이 다녔던 장충초등학교는 현재 태광그룹의 본사 사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 재벌들이 살았던 장충동 저택은 현재 모습만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