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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MBC 라디오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의 코너 '어쩐지 저녁'에 출연했다.
송지효는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 녹음 현장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설명하면서 "예능에서 밝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기가 쉽지 않다"며 "그래서 이성에게 대시를 받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세윤과 뮤지가 SBS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리에 대한 질문을 건네자 "개리와 얽히는 거...가끔은 그만 했으면 한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영화와 예능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지효에게 "영화랑 예능을 함께하는 게 벅차지 않냐"는 질문을 던지자 "만약 몸이 힘들었으면 그만 뒀을 것. 아직은 버틸 만 하다"며 런닝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녀는 '카메라 앞에선 그 어떤 것도 용서된다, 카메라가 꺼지면 나로 돌아오는 것이다'는 유재석의 조언에 힘을 얻고 예능에서 부담 없이 활약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지효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FM 4U서울/경기 91.9Mhz)'는 14일(오늘)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편, 송지효는 현재 김재중과 호흡을 맞춘 영화 '자칼이 온다'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개봉일은 오는 15일.
또 송지효는 영화 '신세계'에도 캐스팅 돼 얼마 전 촬영을 마쳤다. 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거대 범죄조직 '골드문'을 둘러싼 음모, 배신, 의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세계'에는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됐으며 오는 2013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출처=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