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지드래곤의 콧수염 셀카가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콧수염 있는 모습 어때"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노란 헤어스타일에 목도리를 둘둘 말고, 까만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콧수염 모양 장식이 부착된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 마치 콧수염을 기른듯한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대부분 콧수염을 기르면 남성답게 보이지만 지드래곤의 콧수염은 더 어린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자아낸다.

    지드래곤은 지금까지 데뷔 이후 단 한번도 콧수염 등 수염을 기른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던터라, 소품이지만 콧수염을 기른 듯한 모습으로 더욱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드래곤 콧수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어려졌네요~", "뭘해도 귀엽고 멋있지~", "저 선글라스 갖고싶다", "귀 몇개나 뚫은거야", "아 귀여워~", "수염나도 아기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은 지난 5월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태국-대만-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친 데 이어 11월 2일과 3일 로스엔젤레스 혼다 센터와 지난 8~9일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빅뱅은 오는 14일 페루를 마지막으로 미국 투어를 마칠 예정이며, 미국 투어가 끝난 후 홍콩, 영국, 일본 등에서 돔 투어를 하고 올 한해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사진 출처=지드래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