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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황금 연휴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이 명시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함에 따라 약 10일간의 연휴를 이어갈 수 있게됐다.
이른바 '황금연휴'라 불리는 이 연휴기간은 네이버 카페 '맘스타일'등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산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황금연휴는 다가오는 2017년과 2025년에 발생한다.
공개된 계시물에 따지면 2017년에는 9월 31일 토요일과 10월 1일 주말과 개천절(10월 3일), 추석, 한글날이 연결되면서 중간에 평일 10월 2일과 6일이 월요일과 금요일로 일명 '징검다리'날 까지 연휴로 대체하면 무려 열흘이나 쉴 수 있다.
이 같은 휴일은 2025년에또 한 번 발생하는데, 추석연휴와 주말 사이에 낀 한글날이 또 한 번 징검다리 휴일을 만들어 준다.
2017년 황금연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 "5년동안은 이것만 보고 일해야지", "짧으면 8일 길면 10일 대박", "여행 준비 미리해야겠다", "저때 비행기 티켓 미리 사야겠는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글날은 다음달 18일 차관, 국무회의를 거쳐 개정령안이 최종 확정되면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된지 22년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돼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