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대입 수능 찍기의 신'으로 뽑혀..

    방송인 노홍철이 '찍기의 신'으로 등극해 화제다.

    인터넷 교육그룹 세븐에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5일까지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홍철이 '대입 수능 찍기의 신일 것 같은 개그맨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찍기의 신'일 것 같은 남 연예인으로는 노홍철이 1위(165명, 39%), 신동엽이 2위(66명, 16%)를 차지했다.

    세븐에듀 대표는 노홍철 특유의 애드리브와 재치있는 입담이 많은 사람들이 찍기의 신으로 선택한 이유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동엽은 뛰어난 순발력과 언변으로 방송,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하는 '눈치 100단' 코믹 이미지로 2위로 뽑힌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외에도 유재석, 정형돈, 이휘재, 이경규, 이수근, 김병만, 박명수, 강호동 등이 '찍기의 신'일 것 같은 남자 개그맨 뒤를 이었다.

    노홍철 찍기의 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기꾼에 이어 찍기의 신?", "사기꾼 이미지 때문인듯", "늘 럭키를 외쳐서 찍기도 잘할듯", "같이 수능보러가요 형", "무한도전 수능봤으면 좋겠다", "신동엽도 만만치 않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이 '대입 수능 찍기의 신'으로 뽑힌 가운데,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8일 치러진다.

    [사진 출처=노홍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