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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현과 주지훈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은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손가락'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촬영 장면은 진세현과 주지훈의 키스신이었다. 리허설을 시작하면서부터 진세연은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도 한 번에 끝내지 못하고 계속해서 NG를 내 여러 번 반복해 연기해야 했다.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주지훈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진세연에게 장난을 걸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진세연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가 부끄러워 하니까 지훈 오빠가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감독님은 제게 '목석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도 속상하다"며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오빠가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해주시고, 감독님께도 자기 탓이라고 배려해줘서 고마웠다"며 주지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극중 삼각관계인 유인하 역의 지창욱이 키스신을 부러워 할 것 같다고 묻자 "창욱 오빠와도 기습 키스신이 한 번 있었다"며 "인하와 멀어지다 보니, 같이 만나는 장면도 적어져 아쉽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세현과 주지훈의 키스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지훈 왜저렇게 다정다감하니", "주지훈 멋있다", "주지훈 요즘 너무 짝눈된듯", "주지훈..다음 드라마는 대박나길", "아 완전 다정해!", "진세연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손가락' 주요 장면의 뒷이야기와 줄거리가 소개됐다.

    [사진 출처=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