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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기가 화장품 사업으로 수억원대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5일 이준기 소속사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이하 IMX)는 "이준기 본인 및 소송을 담당하는 변호사와 확인한 결과 본인 및 이준기의 친인척을 포함해 해당 보도에서 이준기 측이 받았다는 금원(5억 원)에 대해서는 일체 수령한 바가 없다"며 "원고 측이 주장하는 해당 사업과 관련한 어떠한 합의서 또는 계약서에도 본인이 동의하거나 날인한 바도 없다"고 해당 소송 사건과 이준기가 상관없음을 주장했다.

    이어 소속사 IMX는 "현 소속사로서는 이전 소속사가 본인의 합의 또는 동의없이 무리하게 진행한 계약이 존재했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아직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사실여부의 확인을 하지 않은 추측성 기사가 보도된 것에 대해서 심히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은 "향후 경과에 따라 명예훼손 등의 법률적인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소송건을 이준기와 직접 관련해 추측 보도한 다수 매체에 대해 강경 대응할 뜻도 내비쳤다.

    앞서 이준기는 화장품 사업과 관련해 지난 2월 S사로부터 전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 김 모 대표와 함께 투자금 5억원을 반환해달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아직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여러 복수 매체에서는 이준기 측이 S사로부터 5억 원을 수령했다고 보도해 이같은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

    이준기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 소속사가 벌인일인가?", "5억받은적 없다네", "그럴줄 알았어", "괜히 구설수에 오르고있구나", "이준기씨 잘 이겨내시길", "화장품회사? S면 어디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기는 전역 후 최근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은오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출처=이준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