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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자나깨나 개리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오프닝 중 멤버 개리가 등장하지 않자 유재석은 “개리가 안 보이면 걱정된다”고 말했다.
뒤늦게 개리가 나타나자 유재석은 그를 와락 껴안으며 “도대체 어디를 다녀 온거냐”고 소리쳤다. 개리는 “계속 이 근처에서 준비하고 있었다. 이제 (하차하겠다는) 그럴 일은 없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개리를 부둥켜 안으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유재석은 “내 눈 앞에서 사라지지마”라며 개리를 계속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고, 당황한 개리는 “어디 안가요! 이제 그만…”이라고 크게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개리는 ‘슈퍼7 콘서트’ 논란의 책임을 지고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영화 ‘늑대소년’의 여주인공 박보영이 등장해 남성 출연자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