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레스토랑에 god 출신 다섯멤버가 모두 모였다.

    이날 god의 모임은 '윤계상의 원테이블' 녹화에 윤계상이 자신의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god 멤버들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god는 2004년 이후 약 8년 만에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

    이날 윤계상은 이 프로그램에서 레스토랑 운영을 꿈꾸고, 요리를 배우고, 절친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다.

    다음달 중순 최종회를 앞두고 god 멤버들을 부르게 된 것. 그동안 여러 지인을 초대했지만, 마지막 주인공으로 god멤버들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자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윤계상의 초대에 흔쾌히 응한 멤버들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연마한 윤계상의 요리에 감탄하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윤계상은 이날 두부 샐러드와 무화과 조림 등 한식을 베이스로 한 퓨전 요리를 직접 준비했다.

    그의 음식을 맛본 멤버들은 각각 다른 반응을 보여 재미를 더했으며, 예전과 같은 장난과 행동으로 촬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오해와 소문에 대한 진실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등 재미와 감동을 나누는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DJ로 활동 중인 데니안, 솔로로 활동 중인 손호영과 김태우, 그리고 방송 출연을 위해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박준형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윤계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보여 변함 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8년 만에 다시 뭉친 다섯 남자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올리브 TV '윤계상의 원테이블' god편은 오는 10일과 17일 2회분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