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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 윈프리가 애용한다고 해서 더 알려진 화장품 브랜드 '필로소피'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론칭행사를 가졌다. 필로소피는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과 코티사가 설립한 합작회사 (주)코티 코리아를 공식수입사로 선정했다.

    필로소피는 11월 1일 청담동 갤러리 페이스에서 한국시장 론칭 행사를 열었다. 과거 10년간 미국에서 성공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오며, 세포라 매장 스킨케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코티사와 LG생건 두 회사는 필로소피를 한국 뷰티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이끌어 내며, 미래에는 보다 다양한 여러가지 화장품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코티 코리아 대표인 ‘프랑수와 소렐’과 코티 프레스티지 사장 ‘장 모르티에’, 필로소피의 사장 ‘리즈 가레트’등이 참석했다.

    필로소피는 스킨케어 및 뷰티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스킨케어 전문가이자 통찰력 있는 사업가 ‘크리스티나 칼리노’에 의해 1996년에 설립되었다.

    피부과와 성형외과 의사의 전문적인 자문과 협업에 의해 개발된 첨단 스킨케어 제품을 통해 겉에 보이는 피부 뿐 아니라, 내면의 정신적 건강까지 ‘미(美)’를 불어 넣어준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보여준다.

    필로소피의 전 제품에는 인간 정신에 대한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영감을 주는 글귀가 적힌 패키지로 구성되어, 가치와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티나 칼리노의 이러한 비전은 미국 스킨케어 시장에서 가장 경이로운 성공 스토리를 탄생시켰는데, 필로소피의 오랜 베스트셀러인 수분크림 ‘호프 인 어 자 (hope in a jar)’가 그 주인공.


    호프 인 어 자는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사랑하는 제품으로 여섯 번 이상 선택된 바 있다. 피부에 사르르 녹아드는 듯한 ‘수플레’ 질감이 풍부한 보습을 부여한다. 필로소피는 미국 세포라 매장에 입점한 스킨케어 브랜드 중 1위(출처: NPD 2010)를 차지하기도 했다.

                                             프랑수아 소렐(왼쪽)과 크리스티나 칼리노

                                                                                             
    프랑수아 소렐 대표는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비록 한국을 비롯해서 세계적으로 불황기이기는 하나 필로소피가 가진 철학과 제품력으로 한국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시아 지역의 화장품사업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협력사인 LG생건과 함께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화장품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필로소피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첫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으며, 점차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계획이다.

    [사진출처 = 필로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