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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하하가 대형마트에서 포착됐다.

    1일 오전에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연예계 대표 건강인물 4인방을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탤런트 이정섭의 가을 건강식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섭은 배추 3종 요리를 만들기 위해 어린 손자와 함께 대형마트를 들러 장을 보게됐다. 그러던 중 같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있던 하하와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갑작스런 만남에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서로를 반가워하는 모습이었다.

    하하는 이어 이정섭에게 "잡채를 만들어야 한다"며 요리 조언을 구했다.

    이에 이정섭은 하하에게 잡채 만드는 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줬고, 하하는 이정섭 옆에 있던 손자 이종걸 군에게 "넌 요리 잘하는 할아버지가 있어서 좋겠다. 나는 요리 못하는 엄마가 있거든"이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 마트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이정섭 못만났음 어쩔뻔?", "잡채 맛있겠다", "융드옥정 속상하겠다", "하하 융드옥정 깨알디스", "죽남죽녀에서 혼난다~", "이런 우연이 ㅋㅋ 웃겨", "진심 부러워하는 말투였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현재 가수 별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오는 3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