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 60대 주폭이 '묻지마 폭행'을 벌였다. 이를 촬영한 CCTV가 없었더라면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 CCTV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맞은 편에서 오던 10대 학생 커플을 보자 갑자기 여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려 한다.

    이에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놀라 말리자 60대 남성은 주먹을 휘두른다. 얻어맞은 남학생이 이 '주폭'을 내동댕이치는데 끝까지 여학생의 머리를 잡고 놓지 않는다.

    3분 50초 가량의 동영상을 보면 행인들이 처음에는 10대 학생이 '노인'을 폭행하자 놀라 남학생을 말리다가 피해자인 여학생의 말을 듣고선 문제의 '주폭 노인'을 제지한다.

    행인들과 피해자 남자친구의 제지로 여학생의 머리채를 놓은 노인은 비틀거리며 이들에게 손가락질을 하기도 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 '주폭 노인'은 현재 가해자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10대 학생 커플은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왜 여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려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주폭 노인'을 비난하며 강력처벌을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