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사랑으로 기부천사 된 배우 노민우

배우 노민우의 다국적 팬들이 SBS 플러스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 제작발표회에 대규모의 쌀화환을 보냈다.

노민우를 응원하는 쌀화환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3층에서 열린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 제작발표회에 배달돼 행사장 로비를 가득 채웠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6개국 팬들과 인터내셔널 팬클럽 ‘ROCKOUT GLOBAL’이 참여해 540kg을 보내왔다. 쌀화환 540kg은 아동 4천 5백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양으로, 노민우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노민우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2010년 12월 KBS 드라마스페셜 ‘락락락’ 제작발표회부터 생겨났다. 

한편,  ‘풀하우스 테이크2’는 가난하지만 씩씩한 기자 지망생 ‘장만옥’(황정음)과 까칠한 톱스타 ‘이태익’(노민우)의 위장 약혼소동을 그린 드라마로, ‘이태익’과 숙명의 라이벌인 아이돌 스타 ‘원강휘’는 박기웅이 연기한다.

‘풀하우스 테이크2’는 한·중·일 합작으로 지난 4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 첫 방송은 오는 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