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틀즈 앨범재킷에 우연히 찍힌 아저씨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연히 찍힌 아저씨'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지난 1969년 비틀즈가 발표한 앨범의 ‘애비 로드’ 앨범재킷을 손에 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담겨 있다.

    폴 콜이라는 이름의 이 할아버지는 지난 1968년 당시 50대의 나이에 부인과 함께 애비로드 근처의 박물관을 구경 왔다가 우연히 비틀즈의 앨범재킷 사진에 찍혔다고.

    당시 그는 맨발로 사진을 찍는 폴 매카트니를 보고 괴짜들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 '우연히 찍힌 아저씨' 콜은 지난 2008년 96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우연히 찍힌 아저씨, 이렇게 유명한 사진이 될줄 몰랐겠지", "이런 우연이 다 있나", "엄청 자랑스러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