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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커의 식단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에 출연한 미란다커는 운동과 함께 혈액형 다이어트 식단을 몸매유지 비결로 꼽으며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미란다커는 식단에 관해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도 중요하다. 난 평소에는 80%는 건강식, 20%는 일반식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섭취의 80%는 탄수화물을 배제한 고단백 위주의 음식으로 하고 20%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
이어 그는 "여기에 혈액형 별로 다르게 식단을 짜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란다커는 "나는 A형이다. 그래서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생선 조금과 닭고기를 조금 먹는다. 이것이 A형 식단이다"라며 식단을 소개했다.
미란다커는 다른 혈액형의 식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B형은 붉은 색 살코기와 생선, O형은 야채와 과일, 다이어트가 가장 어려운 AB형은 두부와 녹색야채를 위주로 먹어야 좋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미란다커에게 "패션도 패션이지만 몸매가 너무 부럽다. 어쩜 이렇게 완벽한가? 완벽한 몸매 유지 비결이 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미란다커는 "요가를 굉장히 좋아한다. 남편과 함께 하이킹을 하기도 하고 필라테스 등 운동은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다"라며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한편, 이날 미란다커는 식단 이외에도 한인 타운의 찜질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출처=SBS 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