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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의 자신의 클럽춤인 '화살춤'을 공개해 화제다.
이희준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서 자신이 만든 '화살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준은 이 날 방송에서 "나는 3개월차 클럽 마니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코디를 따라 이태원에 있는 한 클럽에 갔다가 신세계를 만났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에 MC 이수근은 "클럽에서 추는 춤이 있지 않냐. 한 번 보여줘라"고 강력하게 권유하자 결국 이희준은 자신이 만든 '화살춤' 레슨에 나섰다.
이어 "예쁜 여자와 눈을 마주치면 화살을 뽑아 여자를 향해 쏜다. 발사 뒤에는 항상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 때 반응이 없으면 바로 뒤를 돌아 다른 사람을 찾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희준이 소개한 '화살춤'은 그가 스무 살 때 친구들과 무도회장에 다니면서 만든 춤이라고.
'화살춤'은 어렵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에게 귀엽게 어필할 수 있는 춤으로 이희준 특유의 넉살이 더해져 "귀엽고 재밌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 날 이희준이 출연한 '승승장구'는 전국기준 10.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보다 3.0% 상승한 수치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KBS 2TV 승승장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