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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해명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2일 손연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페이스북은 안해요. 페이스북에 있는 페이지는 제가 아니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페이스북에 손연재가 직접 운영하는 듯한 계정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고, 이에 대해 손연재가 해명에 나선 것.

    페이스북을 개설한 이는 매주 ‘손연재’라는 아이디로 매주 10여 개의 사진들을 꾸준히 올릴 뿐 아니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후회 없이 연기한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다들 사랑해요.”와 같은 인사말까지 남겨 실제 손연재의 페이스북인 듯한 착각을 일게 한다.

    이 페이스북 계정은 손연재 선수의 팬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로 ‘여러 사람이 운영하는 손연재의 팬페이지’라고 영어로 적혀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손연재 선수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오해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손연재는 페이스북을 하지 않고 직접 운영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손연재가 페이스북을 운영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해명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해명하는 심정이 이해가 되네", "손연재 해명까지 해야 하다니 답답하겠다", "진짜 손연재 선수가 운영하는 줄 알았어요"라는 댓글을 달며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