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등 원리주의 이슬람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추정파편에 오쉬노 부대 UH-60 헬기 1대 손상…임무 지장 없어
  • 9월 11일 오전 아프가니스탄의 서방국가 중심기지인 바그람 기지가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포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오쉬노 부대가 운용하는 UH-60 헬기 1대가 파편으로 손상을 입었으나 임무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참은 밝혔다.

    “9월 11일 아프간 바그람 기지를 향해 오전 2시 28분 경(현지시간 9월 10일 오후 9시 58분경) 4발, 오전 6시 경(현지시간 11일 오전 1시 30분 경) 3발 등 모두 7발의 곡사화기 간접사격이 있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쉬노 부대의 UH-60 헬기 1대가 파편으로 기체 일부가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자체 정비가 가능하고 임무수행에는 지장이 없다.”

    합참은 올해 바그람 기지를 노린 ‘곡사화기 공격’이 모두 21회 47발의 공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아프간에서는 RPG-7 등을 이용한 공격이 줄고, 박격포, 자살폭탄, 트럭폭탄 등의 공격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