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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에만 총 1억원을 쏟아부은 '남자 화성인'이 등장해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눈, 코, 이마, 볼 등 안면전체를 성형 수술한 배수광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씨는 성형한 부위를 조목조목 설명한 뒤 "수술 비용으로 약 1억원 정도가 소요됐다"고 밝혀 MC들을 경악시켰다.
"눈 수술은 3번, 코는 2번, 이마, 볼, 안면윤곽, 광대, 라식, 양악 수술 등을 받았어요. 총 13회에 걸쳐 수술을 받았고, 재수술 비용까지 합치면 1억원 정도 투자한 것 같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미 수차례 성형 수술을 받은 배씨가 "아직도 배고프다(?)"며 '외모 업그레이드'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한 것.
"외모도 경쟁력입니다. 제가 봤을 땐 아직은 부족해요. 하지만 더 이상 수술할 곳이 없어서 현재는 미용 관리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잦은 성형 수술로 인해 감각이 없어졌다"는 부작용을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성형 욕심을 숨지지 않은 배씨.
사실 배씨는 SBS '짝'에서 16기 '성형남'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배씨는 과거 성형한 이력을 당당히 밝히며 이성에게 어필을 해 화제를 모았었다.
'짝' 출연 당시 "성형 수술에 5천만원 정도를 투자했다"고 밝혔던 배씨는 방송 이후 양악수술, 눈매 교정 수술을 추가로 받으면서 외모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이날 방송에서 "'짝' 출연자 MT에서 만난 미모의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