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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뜨거운 감자' 티아라가 연일 각종 루머와 이슈에 휘말리며 연예계를 달구고 있다.
티아라는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공연무대에서 이른바 '텐미닛' 굴욕을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또 다시 입도마에 오른 형국이다.
기사를 접한 일부 네티즌은 "조기 컴백은 역시 무리였다"며 "싸늘했던 객석 반응이 충분히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이는가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여전히 티아라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이 있는데 모든 팬들이 안티로 돌아선 것처럼 묘사하는 건 다소 과장돼 보인다"며 텐미닛 보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당시 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계자는 "객석에서 야광봉을 완전히 끈 것도 아니었고 노래가 끝난 후에는 격려의 박수 소리도 들렸다"며 "일부 기사처럼 쥐죽은 듯이 조용했던 건 아니었다"고 밝히기도.
화영 근황 공개‥"요즘 뭐하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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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관중들의 '조용한 응원'으로 굴욕을 당하는 사이, '왕따설'의 주인공 화영은 조용히 가요계 복귀를 꿈꾸는 모습이다.
이미 본인이 만든 자작랩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화영은 최근 한 '랩 축제'에 참가, 선배 뮤지션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조금씩 행보를 넓혀가는 중이다.
화영의 근황은 프리스타일 래퍼인 술제이의 입을 통해 불거졌다.
술제이는 지난 10일 화영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술제이입니다. 프리스타일 데이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정신이 없어서 인사만 겨우 드렸네요. 부디 행복한 하루였길 바랍니다. 계속 멋진 랩과 음악 기대하고 응원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넸다.
술제이는 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데이 2012' 공연장에 화영이 방문하자 트위터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영은 지난 6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가사 쓰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차근차근 가요계 복귀를 준비 중임을 암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