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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SBS 홈페이지
배우 김하늘이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신품)’ 남자 주인공 4명의 극중 성격과 실제 성격이 비슷하다고 밝혀 화제다.
김하늘은 10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네 명의 오빠들이 극중의 성격과 똑같다”고 말했다.
‘신품’의 남자 주인공 네명은 장동건, 이종혁, 김수로, 김민종이다.
김하늘은 “수로 오빠는 촬영장에 등장 하자마자 큰 소리를 지르며 유쾌하게 만들어 주고, 민종 오빠는 정말로 조용하고 다정하다”고 말했다.
또 “동건 오빠는 장난기가 있다. 가만히 있는 나를 툭툭 치고, 종혁 오빠는 ‘내 머리 어땠어’라고 묻는데 실제로도 능청스럽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하늘은 ‘신품’을 찍으면서 라면을 먹지 못했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얼굴이 잘 붓는 스타일이라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 싶었는데 스태프가 말려서 못 먹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자기 전에 라면을 먹으면 붓는다는 말은 잘못된 거다. 자기 전에 어떤 걸 먹어도 다 붓는다”고 반박했다.
김하늘이 “그래도 면이라...”고 받아치자 이경규는 “그렇게 나오면 안 된다”며 버럭했다.
한혜진은 “이경규 선배님이 라면 욕하는 걸 싫어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