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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은 가수 백청강(23)이 근황을 공개했다. ⓒ 백청강 미투데이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은 가수 백청강(23)이 근황을 공개했다.
백청강은 10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 저 왔어요. 저 때문에 걱정 많으시죠? 걱정 끼쳐서 죄송해요. 저 괜찮아요'라는 글을 남기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이런 병 때문에 무너질 저였으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겠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여러분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라고 덧붙이며 본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청강은 환자복을 입은 채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직장 내 선종 제거 수술을 받은 백청강이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의료진은 적출한 선종의 일부에서 암세포를 발견했다고"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백청강은 선종이 발견된 직장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에 있다"며 "완치까지 회복하고 앞으로 건강에 유의하면 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선족 출신인 백청강은 지난해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