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특급커플'에, 하하-별 '순결커플'까지..'왕따 논란' 은정, 불명예 하차..박상민, 3년전 일로 '구설'
  • "오빤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돈방석에 앉았다.

    유튜브 조회 수 6,000만 건을 돌파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싸이를 일약 세계적인 팝스타로 만들었다.

    특히 해당 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싸이는 연일 밀려드는 광고 계약 제의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편당 5억원짜리 CF만 벌써 10여 개를 촬영했고 아직도 대기 중인 광고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음원 수익과 광고 출연료를 모두 합산하면 1백억에 육박한다는 게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이병헌-이민정 ‘초특급 커플’ 탄생

  • "안 사귄다"던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밝혀졌다. 그것도 아주 오래된….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한날 한시에 '연인 관계'를 시인하는 입장문을 발표, 팬들을 충격 속에 빠뜨렸다.

    두 사람은 각자의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그동안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며 올 초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현재까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4월 열애설을 터졌을 당시 "단순한 선후배 사이"라며 이를 극구 부인했으며 최근 '11월 결혼설'이 흘러나왔을 때에도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예비신랑' 하하, 토크쇼 MC 깜짝 발탁

    그야말로 겹경사다. 얼마 전 미녀가수 별과의 결혼 계획을 밝혀 팬들을 놀래킨 가수 하하가 이번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하게 됐다.

    MBC뮤직은 "9월초부터 리얼리티 토크쇼 '하하의 19TV 하극상'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메인 MC는 가수 하하에게 맡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극상'은 돈, 비즈니스 같은 생활 문제는 물론, 성인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19금' 주제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과감하고 솔직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 '왕따 논란' 은정, 드라마 '다섯손가락' 하차 불명예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왕따 논란'을 빚으며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이번엔 남아 있는 멤버들이 심각한 왕따 후유증을 겪고 있어 주목된다.

    논란 이후 공식 활동을 중단한 티아라는 각종 광고 계약이 끊기는 등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상태. 여기에 일부 멤버들은 드라마 출연 문제로 안티 팬들과 갈등 양상을 빚으며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이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멤버는 바로 은정. 꿋꿋하게 드라마에 출연 중인 소연이나 효민과는 달리, 은정은 제작사와 이견차를 드러내며 중도 하차하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현재 은정의 배역은 배우 진세연에게 넘어간 상황이다.

    박상민 "3만원 내놔!" 매니저 훈계?

    '터프가이' 배우 박상민이 전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4일 박상민의 전 매니저 김OO로부터 '진정서'를 접수,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에 연루된 박상민과 고소인 김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10월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근에서 박상민에게 가슴과 정강이 부분을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소된 박상민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 그는 경찰 진술 조사에서 "김씨가 현금 3만원을 훔쳐가 훈계를 했을 뿐 폭행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성유리♥이상우,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로?

  •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던 성유리와 이상우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한 연예계 소식통은 "드라마 종영 이후인 6월부터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했다"며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스토리가 실제 현실로 이어진 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열애설을 한사코 부인하며 "말도 안되는 낭설"로 치부하고 있다. 성유리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터무니 없는 얘기"라며 "종영 후엔 서로 만난 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은 커녕,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도 아니"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조광형 기자 ckh@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