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정준하가 꽁꽁 감춰 두었던 아내 니모(?)의 얼굴이 공개됐다.

    14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지난 5월 10살 연하의 재일교포와 결혼식을 올린 정준하를 찾아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들여다봤다.

    이날 정준하는 "결혼 이후 아내 덕분에 내가 달라졌다"며 "자동차가 끼어들어도 예전 같으면 짜증을 냈겠지만 지금은 그냥 '먼저 가라'고 한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러나 정준하는 "지금은 생활패턴을 아내에게 맞추고 있지만 신혼 초에는 잦은 다툼이 있었다"며 "부부싸움 후 아내가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준하의 결혼식 장면이 소개됐는데 자료 사진 중 아내의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정준하의 아내는 계란형의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등 웬만한 연예인을 능가하는 미모를 과시했다.

    '니모'라는 예명만 알려졌던 정준하 아내의 얼굴이 공개되자 네티즌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이들은 "니모의 미모가 이정도였다니..", "한 마디로 미녀와 야수", "정준하는 좋겠네", "정말 월척이다", "대단한 미모, 정준하가 반할만해.." 같은 댓글로 뜨거운 호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