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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의 여자친구가 화제다.
양학선 선수는 6일(현지시간)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도마에서 1~2차 시기에서 평균 16.533점을 획득, 여유 있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양학선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여 여자친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지난 2일 양학선 선수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여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여자친구는 20살인 양학선 선수보다 4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인 홍석천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학선 선수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양학선 선수와 부모님 다큐를 봤다. 눈물날 뻔 했네.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겠지만 양 선수 부모님이 너무 좋은 분이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너무 생각났다.”
“시골 분들은 늘 똑같다. 자식 잘되고 건강하길 바라며 당신들의 인생을 자식에게 다 바친다. 가게에 식사 초대 해야겠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석천씨가 좋은 뜻으로 양학선 선수를 식사 초대한 것이니 불순한 생각만 하지 말자”, “나도 양학선 선수가 자랑스러워서 밥 사주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