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외모에 탄탄 복근 '반전 매력'
  • 온 나라가 런던 올림픽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15단 무술 실력을 지닌 얼짱 여성이 tvN <화성인 엑스파일>에 출연해 화제다. 6일 밤 12시 20분 방송.

    이린(29세) 씨는 태권도 4단, 검도 1단, 합기도 4단, 유도 1단, 용무도 3단, 우슈 1단, 소림무술 1단 등 합이 무려 15단에 달하는 최강 무술의 달인. 뽀얀 피부와 긴 생머리로 청순가련 얼짱 외모를 지녔지만 알고 보면 탄탄한 복근을 지닌 '반전 매력'을 지녔다. 

    이 씨는 “유도를 했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태권도 도장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됐다. 이후 기계체조, 아크로바틱, 차력까지 안 해본 운동이 없다”며 “이름 또한 원더우먼을 좋아한 아버지가 배우 ‘린다 카터’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밝히기도.

    또한 이 씨는 지하철에서 자신을 추행하려던 남성의 손을 꺾어 엎어 치기 한 사연을 밝히며 당시 주변 사람들이 되레 피해자인 자신을 말리기만 했다는 웃지 못할 얘기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 씨는 다년간의 운동으로 벌어진 어깨 때문에 샬랄라한 원피스, 레이스 블라우스, 스커트 등 청순함의 대표 아이템만을 고집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