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청와대 통일비서관은 대외직명 인권대사이명박의 ‘입’ 이동관 前홍보수석은 언론․문화협력 대사
  • 외교통상부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대외직명 인권대사로, 이동관 前청와대 홍보수석을 대외직명 언론․문화협력대사로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신임 인권대사는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인권 관련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동관 신임 언론․문화협력대사는 동아일보 정치부 부장,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홍보수석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이 신임 협력대사가 오랜 언론인 생활을 바탕으로 문화홍보 외교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명대사들의 임기는 1년(2012.8.1~2013.7.31)이며, 업무상 필요한 경우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갖춘 민간인 또는 전직 공무원을 대사로 임명,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공무원을 임용하는 ‘특명전권대사’와는 다르다.

    다음은 신임 대외직명대사의 프로필이다.

    김 영 호 (만53세)

  • 경남 진주 출생
    서울대 외교학과 학사
    美보스턴大 국제정치학 석사
    美버지니아大 정치학 박사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실 통일비서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現 성신여대 교수


    이 동 관 (만54세)

  • 서울 출생
    서울대 정치학 학사/대학원 수료

    동아일보 정치부 부장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실 홍보수석 비서관
    청와대 언론특별보좌관
    現 새누리당 정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