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네가 왕따를 알아?" 맹비난파문 커지자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급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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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민이 티아라의 은정을 감싸는 발언을 하다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안재민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아는 은정이는요.."라고 말문을 열며 '화영 왕따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함은정을 적극 옹호하는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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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은정이는요
너무 순수해요
외로움이 많고 누구보다
연예인에 가까운 성격은 아니에요
일본에서 도착하자마자 좀 못자도
아직도 동기들 공연 챙겨봐가며 뒷풀이 까지 참석하는 그런 친구에요 (후략) -
안재민은 "오랜 시간동안 같이 봐온 가족으로서 최근 은정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데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든다"며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 것"이라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안재민의 멘션은 곧바로 인터넷에 퍼졌고 일부 네티즌은 "네가 왕따를 아느냐?"며 "진위 여부도 제대로 모르면서 함부로 은정을 감싸지 말라"는 맹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안재민은 곧바로 트위터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서 많이 놀랐다"며 "자신의 기준에서 경솔한 발언을 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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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아라의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지난달 30일 멤버들로부터 '집단 왕따'를 당했다는 의혹에 시달린 화영에 대해 "조건없이 보내주겠다"며 사실상 방출 의사를 밝힌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