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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군의 사진과 동영상을 찾으러 이리저리 헤맬 필요가 없어졌다.
국방부는 7월 26일 플리커와 유튜브에 전군의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합해 제공하는 '대한민국 국군' 채널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5월 플리커에 ‘대한민국 국군’ 채널(http://www.flickr.com/photos/kormnd/)을 열고, 2개월 동안 사진 선별작업을 해 지금까지 2,200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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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플리커에 올라간 사진은 출력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원본 파일인데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상업적 목적만 아니라면 이미지를 변형시키지 않고 출처를 표시하는 조건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국방부와 각 군은 앞으로 중요한 훈련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진을 골라 게재할 예정이다.
국방부의 유투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ROKMND2020/)은 지난 6월 1일 정부 부처 중 처음으로 유투브로부터 공식 기관채널로 인증 받은 뒤 각 군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채널을 통합한 것이다. 그 결과 7월 25일 국방부와 각 군의 채널을 통합해 새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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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투브 채널에 들어가면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국군방송 6개의 채널로 나뉜다. 이중 국방부, 공군, 국군방송의 경우 누적 조회 수가 100만 건이 넘는다. 국방부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군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각 채널은 특징은 살리면서 통합과 조화를 추구해 우리 군을 소개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방부와 각 군은 찾아보기 어려운 훈련 모습이나 정보를 국민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해 유투브에 지속적으로 게재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7월 26일부터 SNS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 플리커’ 알리기 이벤트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대표 블로그 ‘동고동락(http://mnd9090.tistory.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