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한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저축은행 비리의 뿌리는 바로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축은행 비리의 뿌리가 어디에 있었는지 국민들이 알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김대중 정부에서 잘못된 정책이 노무현 정권을 거치며 거의 부채공화국이 완성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심각한 가계부채 문제의 원인도 과거 정부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무상보육 예산 고갈과 관련해서는 "지난 5월 최고위에서 이미 무상보육에 대해 현장에서는 당초 계획과는 전혀 다르게 진행되고 있으니 정부에 빠른 대책을 촉구했음에도 아직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런 상황까지 간 것에 대해 반성할 필요가 있다. 하루빨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해결책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