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4개월 전에 이별..다 내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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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영진(31·사진)이 7년동안 사귄 개그우먼 박은영(28)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진의 한 측근은 "박은영과 결별한지 4개월 정도 됐다"면서 "어느 순간부터 서로에 대해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영진은 "모든 게 다 내 잘못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며 "그 친구와 입장이 다를 수도 있고 사이가 좋아질 수도 있어 아직 결별이라고 단정짓기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무명 시절부터 함께 극단 생활을 하며 사랑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진은 2010년 KBS 2TV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우수상 소감으로 "은행(박은영)아 사랑해"라고 말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영진은 '개그콘서트 - '이기적인 특허소' '박부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은영은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맹활약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