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상기,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 및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통일광장국민대회' 가 25일 오후 서울 봉래동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은 6.25 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은 날이다.

  • [오길남 박사]

    " '제 아내 신숙자는 간염으로 죽었습니다. 제 두 딸 혜원, 규원은 가족을 버리고 도망간 저를 아빠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통보를 (북측으로부터) 얼마 전에 받았습니다."

    "(제 아내가) 간염으로 죽었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조작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들이 죽여버렸지 병사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두 딸은 그렇게 말했을리가 없습니다."

    "내일 유엔 제네바에서 있을 유엔 인권이사회에 가서 며칠 후에 돌아옵니다. 제 여행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5년동안 고립무원 상태에서 온갖 고초를 겪고 있는 혜원, 규원의 해방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글 : 김태민 기자 usedtogo@newdailly.co.kr

    사진 : 양호상 기자 n2cf@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