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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대장, 역대 해군총장, 해병사령관이 추천한 책 나온다

22일 서울 해군호텔서 6․25 참전인사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인천상륙작전의 영웅, 최규봉 KLO대장 무공훈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입력 2012-06-22 11:27 수정 2012-06-22 14:57

해군은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해군호텔에서 6․25전쟁 참전인사 및 해군․해병대 예비역 단체, 역대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해군장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과 한국해군작전> 책자 발간보고회 및 6․25 참전용사 무공훈장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발간보고회는 발간경과보고 및 책자소개, 해군․해병대 참전인사 회고담,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몽금포작전 및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던 함명수 제7대 해군참모총장,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 갑판사관으로 北후방침투병력을 격침한 ‘대한해협해전’의 참전용사 최영섭 예비역 대령, 인천상륙작전․도솔산전투 등 해병대 주요작전에 참가한 강복구 예비역 대령이 참전경험담을 들려준다.   

<6.25전쟁과 한국해군작전>은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2010년부터 편찬을 시작해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감수, 참전인사들의 회람 등을 거쳐 완성된 책이다.

지금까지 6․25전쟁史 관련 서적은 많이 발간되었으나 우리 해군의 작전과 활약상만을 다룬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군은 이 책에 주요 작전별 경과 및 결과를 다양한 그림과 통계자료, 사진 등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으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해군의 몽금포작전, PF-62함 신미도 전투, PT편대 기습작전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이 책이 지금 해군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25전쟁과 한국해군작전’은 6‧25전쟁 중 해군‧해병대가 수행한 작전과 생생한 체험담을 담고 있어 해군이 추구하는 ‘필승해군‧호국해군’ 달성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평화‧번영이 결코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선배전우들이 흘린 피와 땀의 대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해군은 이 책을 만들면서 1960년대에 작성된 참전용사 125명의 증언을 반영하고, 생존 참전용사들을 직접 방문하여 전해들은 내용도 함께 수록했다고 한다. 특히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몽금포 작전도 수록했다.

"‘6.25전쟁과 한국해군작전’은 6․25전쟁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한국해군이 창군 이후 고군분투하며 함정을 확보한 노력과 작전․전투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역사자료로, 해군장병들에게는 선배들의 치열했던 전투무용담으로 영해 사수의지를 고양시키는 정신교육자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발간보고회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 최규봉(89, 前KLO부대 기념회 명예회장)씨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씨는 6․25전쟁 당시 UN군 소속 첩보부대인 KLO대장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앞서 영흥도에 침투해 상륙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당시 팔미도 등대에 불을 밝혀 적을 교란시키라는 UN군 사령부의 명령을 받고 1950년 9월 15일 0시 12분, 임무에 성공한 바 있다.

해군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자 지난 5월 8일 최 씨의 무공훈장 수여를 정부에 건의, 이날 충무무공훈장을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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