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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진이 이끄는 정치풍자 코미디쇼 tvN 'SNL코리아'의 다섯번째 호스트로 신동엽이 출연한다.
23일 밤 11시에 생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신동엽은 7개의 콩트를 소화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엄청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콩트 코미디라 설레고 기대된다. 미국 SNL을 즐겨보던 팬의 입장에서 'SNL코리아'의 호스트가 된 것은 기쁜일이다. 시즌1, 2를 통틀어 역대 최고의 쇼를 만들고 싶다."
생방송에 앞서 공개된 남다른 포스터컷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단정하게 깔끔한 수트에 보타이까지 연출한 젠틀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어딘지 모르게 코믹한 포즈와 표정이 보는 이들에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게 만든다.
포스터 촬영장에서부터 신동엽은 스스로 온갖 코믹 엽기 포즈들을 쏟아내는 통에 포토그래퍼가 당황할 정도로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예고 영상과 포스터컷 공개로 신동엽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이번주 방송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토요일까지 기다리다가 숨 넘어갈 것 같다.”
날로 강해지는 정치 풍자로 대선을 앞두고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SNL코리아'가 신동엽과 만나 얼마나 강력한 쇼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인 'SNL코리아'. 지난 1월 시즌1이 종영되고 5월 시즌2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