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4선 의원인 이병석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내정자는 친이계로 분류된다.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포항 동지상고 출신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 정부 내에서 '역차별'을 받아 비중있는 역할을 맡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4∼1996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고 2000년 16대 총선에서 고향인 포항 북구에서 당선되며 19대 총선까지 내리 4선에 성공했다.

    국회 행정자치위, 산업자원위, 독도수호특위, 예산결산특위 등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원내대표단에서도 협상력과 조정력을 인정받았다.

    당내 중국통으로 중국어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18대 국회에서 원내대표직을 강력히 희망해 2차례 도전했으나 모두 양보하거나 실패했다.

    2010년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당 화합론' 속에서 김무성 의원에게 원내대표직을 양보했고, 2011년 경선에서는 출마했으나 황우여 대표에게 분패했다.

    ▲경북 포항(60) ▲고려대 중문과 ▲대통령 교육문화비서관ㆍ정무비서관 ▲16, 17, 18, 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국토해양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