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쥐새끼’는 괜찮고 ‘개새끼’는 안되는가? 
      
    國基(국기)를 뒤흔드는 從北(종북)세력의 국회 入城(입성) 철저히 막아야 

    문무대왕(조갑제닷컴 회원)    
      
    전원책 변호사(現 자유기업원장)가 지난 26일 KBS 심야토론에 출연, “김정일, 김정은을 개새끼라고 말하면 종북세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全 변호사의 발언을 ‘논란’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종북세력의 국회입성,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라면 ‘나는 최소한 김정일, 김정은 체제를 추종하지 않는다’는 말한마디 하는게 이렇게 어렵나. 쉽게 말하면 ‘김정일, 김정은 개새끼’라고 말하면 종북세력이 아니다.”

    지금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國紀(국기)문란에 앞장서고 있는 從北(종북) 똘마니들의 경거망동을 보았을 때, 全 변호사의 지적은 너무도 당연하다. 소신있는 발언이자, 용기있는 지적이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代 세습은 개새끼의 차원을 넘어 주민의 피를 빨아 好衣好食(호의호식)하는 드라큘라나 흡혈귀에 다름없다. 흡혈귀들에게 왜 존칭을 써야 하는가? 북괴방송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쥐XX’라고 욕하지 않는가? 북괴의 온갖 험담과 욕설에는 입다물던 국내언론이 그의 발언을 ‘논란’이라고 보도한 것은 적절치 못하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쥐새끼라고 욕하는 것은 괜찮고 김일성 傀儡(괴뢰)도당을 개새끼라고 지적하는 것은 왜 안되는가?

    이명박 대통령도 지적했듯, 미쳐 날뛰는 북괴도 문제지만 그런 집단을 추종하는 종북세력은 더 나쁜 자들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내는 혈세로 온갖 好事(호사)는 다 누리면서 국가엔 충성하지 않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만행을 비판없이 추종하는 것은 역적이나 다름없다. 무엇보다도 국기(國紀)를 뒤흔드는 종북(從北)세력이 국회에 入城(입성)하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포스너 美 국무부 인권노동차관보는 “북한의 인권 상황은 열악하고 암울하다”며 “더 이상 동원할 단어가 없다”고 표현했다. 이처럼 생지옥같은 북괴의 만행을 규탄하지 않고 추종하는 종북(從北)세력 역시 공범자가 아닐까?